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사물 비틀기 (문단 편집) == 클리셰 == * 용사가 세계를 구한다는 미명으로 물건을 훔치거나, 불쌍한 몬스터들을 학대하거나, 아무튼 이런 저런 악행을 범한다. 흔히 있는 RPG적인 용사의 모습을 현실 필터를 씌워서 사악해 보이도록 묘사한 것이라 보면 된다. * 마왕을 쓰러뜨린 용사가 할 일이 없어져 백수가 되거나, 또는 나라의 권력자로부터 위험인물이라는 누명을 쓰고 지정되어 사람들에게 배척받는다. 현실에서도 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은근히 자주 활용되고 그만큼 비교적 공감시키기도 좋은 클리셰. 흔히 전쟁영웅 중 상당수가 이런 케이스에 속한다. 실제 역사 중 제일 유명한 인물이 바로 [[잔 다르크]]. 상술한 대로 공감을 끌기 쉬운 내용이고 "배신"이나 "버려진 사냥개"라는 점에 집중적으로 조명하는지라 내용을 자극적으로 쓰기도 쉬워, 한국이나 일본의 소설에서 자주 나온다. 다만 세계관상 용사가 많은 경우 또는 주기적으로 부르는 경우, 이런 전대용사와 현대용사끼리 싸우는 것은 예전부터도 있었다. [[로맨싱 사가 2]]의 칠영웅이 그 예시. 심하면 용사가 처음부터 세상에서 혐오인물로 배척받기도 한다. * 용사가 왕국과 동료들에게 배신당해 죽고 처음으로 돌아가거나, 죽은 이후에 곧바로 혹은 몇년 후의 시점에 신의 힘으로 다시 부활하여 그들을 전원 죽이는 이야기가 진행. 저는 용사가 아닙니다[* 주인공이 첫페이지에 마왕을 쓰러뜨리지만 동료들에게 배신당하고 마왕의 숨겨진 아티팩트를 통해 과거로 회귀해서 자신을 배신한 동료들을 때려잡는 내용.]가 그 예시. * 세상을 구한 용사가 자신보다 [[높으신 분들]](황제라든가)의 수작으로 노예 노릇을 하게 된다. * 용사가 마왕과 싸우다 정들어 [[친구]] 혹은 [[연인]]이 된다.[* 연인의 경우 마왕 쪽이 여성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더 많은 편. 물론 여용사 히로인인 작품이 없는 건 아니다. 심지어 [[백합(장르)|둘다 여성]]일 때도 있다.] * 용사가 결국 [[타락]]해서 제2의 마왕으로 승화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자주 쓰는 패턴. 처음부터 용사와 마왕이 동일인물인 경우, 용사가 마왕의 혈육이거나 후계자인 경우도 있다. * 용사가 되려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를 시전하며 마왕과 싸움하기를 회피한다. * 용사가 어떤 거룩한 사명 따위가 아니라 개인의 출세만을 목적으로 삼는 [[안티 히어로]]다. 심지어 출세 같은 거창한 목표에조차 관심이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이기적으로 행동하기도 한다. * 알고 보니 마왕보다 용사가 더 나쁜 놈이었다. 심지어 용사(와 동료들)와 마왕(과 일당들) 둘 다 악의 편인 경우도 있다. * 용사가 실은 [[인류]]도, [[마족]]도 아닌 제3의 진영이라서 '''둘 다 공격'''한다.[* [[랑그릿사 2]]의 패왕의 길 루트가 이쪽에 해당. 여기선 아예 신도 박살내버린다.] * 용사가 아니라 마왕이 주인공([[마왕물]]) * 용사와 마왕으로 양분되는 것 자체가 [[신]]이나 그에 준하는 절대자에 의해 정해진 일종의 시스템. 게임 판타지적 요소를 가진 경우가 많다. * 진정한 흑막 혹은 쓰러뜨려야 할 악의 세력은 용사도 마왕도 아닌 제 3세력. 용사와 마왕이 서로 싸운 끝에 이를 깨닫게 되고, 양측이 손을 잡아 같이 싸우는 전개. 굳이 흑막이나 선악구도가 아니어도 단순히 강력한 3세력을 구축하기 위해 이해관계에 따라 손을 잡기도 하고, 이 과정에서 마왕이 갱생하기도 한다. * 상기의 예시와는 반대로, 이세계에 소환된 용사가 처음부터 슬라임 1마리조차 상대하지 못하거나, 사람들의 냉소와 천대를 받으며 버려지는 나약하고 비웃음받는 존재로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용사가 이미 멸망당한 세계로 전생하거나 소환된 경우도 있다. 이때 그 용사에게 쩌리/백치/[[벙어리]][* 단순히 과묵한 캐릭터 설정과는 차원이 다르다.]/신체 결손 등의 속성을 붙이기도 하며, 심지어 세계관 자체가 막장이라는 등의 갖가지 설정으로 개연성을 강화하기도 한다. 이는 용사물 비틀기 클리셰를 넘어 용사물 장르의 근본마저 변질시킬 수도 있다.[* 물론 [[드래곤 퀘스트 XI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의 주인공같이 용사가 단순히 누명에 씌워졌을 뿐인 경우는 논외다.] * 용사가 어느 정도 실력을 가지긴 했지만, 주변인이 엄청난 먼치킨이라 실력에서 밀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보통은 용사가 아니라 그 먼치킨 주변인을 주인공으로 설정한다. 이런 작품에서 용사는 주인공에게 실력으로 압도당하다 보니 주인공에게 열등감을 품고 흑화한다. 이런 루트에서는 마왕 측 세력과 계약을 해서 힘을 얻고 주인공을 쓰러뜨리는 것이 용사의 주 목표가 된다. 그러다 보니 정말로 위험해진 세계는 주인공이 구하고, 용사는 배신자라면서 주민들에게 비난받는 것이 최종 형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